2026.01.21 (수)

  • 흐림동두천 -15.4℃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12.1℃
  • 대전 -9.5℃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6.1℃
  • 광주 -5.7℃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7.3℃
  • 제주 1.6℃
  • 맑음강화 -13.7℃
  • 구름많음보은 -9.4℃
  • 맑음금산 -9.7℃
  • 흐림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7.1℃
  • -거제 -3.3℃
기상청 제공

홍성군 결성마을학교, '마을 리더' 1일 교사가 되다

마을을 이끌어온 ‘마을리더’ 교단에서 학생들과 소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 결성마을학교(교장 송채민)는 지난 19일, 마을리더가 직접 참여하는 ‘1일 교사 프로그램’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학교 교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결성마을학교 측이 결성면 기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며 마련됐으며, 이는 지역 사회가 함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를 실현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이번 1일 교사 프로그램은 각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마을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을 교육 현장으로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마을을 이끌어온 인물들이 직접 교단에 서면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세대 간 배움과 교류를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첫 1일 교사는 김윤태 문화재보호회장이 맡아, 결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마을의 문화와 가치를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교사의 이야기와 활동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마을의 과거와 현재, 삶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채민 결성마을학교장은 “기관·단체의 협조 덕분에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배우고, 마을의 어른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마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마을의 대표 인사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은 마을교육공동체의 힘을 보여준다”며, “아이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차시에는 이장협의회장이, 이후에는 결성면장이 차례로 1일 교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