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도봉구가 수유교 등 지역 내 3곳의 교량하부 공간을 재정비했다.
구는 이번 재정비로 수유교, 우이교, 번창교 교량하부 공간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수유교 하부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쉬고 소통하는 ‘공간정비형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주 이용층을 고려해 벽면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의자를 재배치해 혼잡한 동선을 없앴다. 또 포근한 색감과 은은한 조명을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이교 하부는 ‘조명연출형 경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해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수변과 교량 구조를 은은하게 드러내는 빛 연출로 우이천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번창교 하부는 짧은 구간의 특성을 살려 간결하지만, 활력 있는 ‘간소화형 쉼터 공간’으로 조성했다.
리듬감 있는 벽면 색채, 재미있는 디자인 의자, 교량 위‧아래를 밝히는 조명은 보행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는 교량 하부라는 유휴공간을 주민 일상의 휴식과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 공간으로 재해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하천과 도시 공간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우이천 일대 공공시각매체도 전면 재정비했다. 하천 이용, 안전 에티켓 등 기능별로 분산돼 있던 안내판을 통합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새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또 중복·노후 안내판은 철거하고 필요한 위치에만 설치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