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11.1℃
  • 서울 2.7℃
  • 대전 4.5℃
  • 흐림대구 7.6℃
  • 흐림울산 10.9℃
  • 흐림광주 10.2℃
  • 흐림부산 12.8℃
  • 흐림고창 10.5℃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9.4℃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성남중원경찰서, 체류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중원경찰서(서장 권혁준)는 지난 12월 23일 신구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연수생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 특별방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 문화와 법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기 쉬운 범죄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범죄예방교실은 법률을 몰라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 요령, 범죄 신고 방법과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범죄 피해 발생 시 불법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안내하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112 신고를 통해 도움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신구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한 강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사건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이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재모 성남중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역시 범죄예방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신구대학교 국제협력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중원경찰서는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외국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한 중원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