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6.2℃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2.7℃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익산 시민의 안전, 인공지능이 듣고 지킨다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 분석시스템 도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이달내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취약지역 4개소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의 영상 중심 관제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비명, 차량 충돌음, 유리 파손음 등 일반적인 생활 소음과 구분되는 이상 음원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관련 영상을 자동으로 송출한다.

 

특히 시각 정보 중심의 기존 방식에 청각 기반 음향 정보가 더해지면서, 화면 밖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이나 어두운 환경 등 영상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도 신속한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범죄 예방은 물론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도시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