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의 협력 강화를 위한 ‘미담사례공유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해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현장에서의 우수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지역사회 공공·민간 연계기관 실무자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현장에서 발굴된 우수 협업사례 2건을 공유하며 지역 복지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천 노하우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컬러 세러피 이론과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결합해 구성됐으며, △컬러 세러피 개념 이해 △팝아트 이론 안내 △개인 캔버스 채색 실습 △작품 발표 및 공유 △완성작 촬영 등의 순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얼굴이 인쇄된 캔버스를 직접 채색하며 창의적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경험했고, 각자의 다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이번 ‘미담사례공유 데이’는 정보를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큰 위로를 받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