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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김국기 의원 “영동 송전선로 건설, 즉각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충북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국기 의원(영동)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동군 내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58.5㎞를 잇는 345㎸ 초고압 송전선로로, 영동군 용화·양산·상촌면, 영동읍, 양강·학산면 등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양강면에는 약 3만 9,700㎡ 규모의 개폐소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의 생활공간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계획대로라면 충북 전역에 34개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변전소 16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며 “충북이 전력 공급을 위한 단순 통로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충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정부는 AI강국을 외치며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 장 수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피지컬 AI 실현 등을 외치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충북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도민의 생존권과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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