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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시민들 예술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성취감 누려

2025 꿈다락 문화예술교육 발표회 개최..경기도 거주 직장 만 19세~65세

【의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지역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 ] 좁히기」의 발표회가 11월 22일(토) 열렸다.

 

 

공연은 음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성인이 주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예술로 [ ] 좁히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이 지역 시민을 위해 기획·운영해 왔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0주간 매주 토요일 무료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음악으로 ‘나’를 발견하고, 사람과의 거리 좁혀
본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내 안의 숨겨진 나’를 발견하고, 음악 활동을 매개로 지역 시민들이 서로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었다.

 

합창과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장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표현의 공간을 찾고 예술을 삶의 일부로 느끼는 계기를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창·뮤지컬 시민 클래스… 22곡으로 무대 꾸며
발표회는 1부 뮤지컬, 2부 합창 공연으로 나뉘어 총 22곡이 무대에 올랐다.

 

1기 합창반은 ‘세대共 하모니’를 주제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이끌며 대중음악 합창을 선보였다.

 

2기 뮤지컬반은 ‘레미제라블’을 주제로 직장인·청년·중장년층 참가자들이 퇴근 후 연습한 기량을 무대에서 펼치며 스트레스 해소와 성취감을 공유했다.

 

무대에 오른 시민들은 “일상에서 음악을 통해 큰 행복을 느꼈다”며 참여 소감을 전하며, 문화예술이 제공한 치유와 활력을 강조했다.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의 주체”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 확대를 약속했다.

 

지역 주민이 예술의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창작과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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