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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정달성 북구의원, ‘예산집행 효율화 및 재정확보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내년 본예산 심사 앞두고 재정 효율화·재원 확충 방안 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18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재정진단과 대응을 위한 예산집행 효율화 및 재정확보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북구의 재정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예산집행의 효율화와 성과 중심의 재정 구조 개선, 주민참여형 재원 확충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지방재정의 위기는 단순한 예산 부족이 아니라 구조적 경직성의 문제”라며 “지자체 스스로 지속적인 재정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지출 구조 재점검과 공유재산 활용, 소규모 수익모델 개발, 고향사랑기부금 확대 등 재원 다각화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재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정달성 의원이 좌장을 맡아 김봉진 광주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조선익 참여자치21 공동대표, 김영환 뉴스웍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대표, 고영임 의원과 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고영임 의원은 “재정관리의 성공은 예산의 집행이 아닌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정달성 의원은 “북구의 재정자립도는 12.5%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재정여건을 면밀히 진단해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건전한 재정기반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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