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의 편성·집행 과정에서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는 기구다. 주민 제안사업 심의·조정, 주민 의견 예산 반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군은 공개모집과 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제6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선 신규 위원 11명과 연임 위원 8명 등 총 23명이 위촉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한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군민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 심의 등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총 144건의 사업이 심의·의결됐으며, 36억 4500만 원 규모의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