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 창전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창전동 새마을협의회 및 기관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약 13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첫날인 10일에는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배추와 무를 손질하며 밑작업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절임배추 나르기, 버무리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김광수 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춘화 부녀회장은 “매년 정성으로 김장을 담가 나누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창전동이 이웃사랑과 온정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물가상승으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라며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