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 소담동 행복누림터 다목적홀에서 ‘제6차 세종탄소중립전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고려대(세종캠퍼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주최한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시대, 세종시민의 건강한 기후적응’을 주제로 기후변화가 시민의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차원의 기후적응·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 개회식 이후 2부 포럼의 첫 발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을 주제로 김종헌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또 김윤정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삶의 질 관점에서 본 기후정의 과제와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발표로는 녨에코업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이정하 고려대학교 학생이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 작은 기술: 3D 프린팅 물 필터’를 소개한다.
이어 배현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다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변화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건강 정책 및 대응 방안’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 코드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자료집은 전자파일로 제공하고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도 제한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들의 건강한 기후적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