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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초 학생들과 함께한 제23회 해운대구의회 청소년의회체험교실 큰 호응 속에 마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10월 24일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과 제1·2회의실에서 '제23회 청소년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해운대초등학교 4학년 학생 51명이 참여하여 의회 현장 견학과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의장, 의원, 찬성·반대 발언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절차를 체험하고,‘청소년이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판매점 만들기 조례안’,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웠다.

 

또한 1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등·하굣길 흡연, 해양쓰레기 문제,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요청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의를 보여주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회의 방식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답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이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해운대구의회 장성철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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