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10월 30일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정 CEO는 법조인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SKT 법무그룹장,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SKT 대외협력 사장, SUPEX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 등 그룹 내 주요 요직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통신사업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 CEO는 취임과 동시에 AI 거버넌스 구축을 SKT 경영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업과 고객 간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해 고객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하며, SKT 서비스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SKT 관계자는 “정재헌 CEO는 법률과 경영, ESG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AI 기반 서비스와 통신사업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 신뢰 회복과 기술 안전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CEO는 앞으로 AI 인프라·서비스·데이터 거버넌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전략을 추진하며, SKT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SKT는 통신 CIC(사내회사)장에 한명진 SK스퀘어 CEO를 선임해 사업 구조 재편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