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권리이야기'를 열고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인식 및 자기보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 학교밖 청소년 20여 명과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법무법인 삼일의 곽경화 변호사와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허세호 센터장이 맡았다.
두 강사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법률 사례를 중심으로 권리침해 예방과 대처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역할과 주요 활동, 아동이 직접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법률 및 아동권리 관련 질문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문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