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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 본격 추진

폐현수막을 생활 속 유용한 물품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 행정, 환경·사회·투명 경영 행정 실현 앞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지난 28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파주시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폐현수막 새활용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의 발굴·제작·사용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홍보와 시민교육 추진 ▲기관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새활용 체계 구축과 발명특허 디자인 사용 허가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새활용품 제작과 자원봉사자 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한 평생교육과는 재봉실 사용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광고협회는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제공한다.

 

올해 제작하는 새활용 제품으로는 파주시 최초의 직무발명 디자인인 ‘스노우 카 마스크(차량용 덮개)’가 있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마대는 쓰레기 수거 등 행사 부서에서 사용하게 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현수막을 지역사회가 함께 되살리는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도시 파주’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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