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시의원이 자신의 정치철학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담은 저서 『연결의 정치』(도서출판 오월숲)를 출간하고,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출판기념 ▲ ‘연결의 정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운동화만 신는 시의원’으로 알려진 박수기 의원은 지난 3년간 도시계획, 청년, 인공지능, 미래차, 기후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시민과 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구조로 바꿔왔다. 그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는 전략이 아니라 태도”임을 강조하며, ‘사람과 사람, 제도와 제도를 잇는 정치’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박수기 의원은 책에서 “끊어진 대화, 분절된 제도, 잊힌 기억을 다시 잇는 태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또 “도시는 기술로 완성되지 않는다. 관계와 신뢰가 도시의 힘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연결의 정치』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조례 제정, AI 행정의 혁신, 청년 유출 문제 해결, 미래차 산업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 박 의원이 현장에서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을 담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출판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연결의 정치’가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주제로 시민, 전문가, 청년들이 함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수기 의원은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광주의 이야기”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할 때 도시의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