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얄미운 사랑' 최귀화X전성우X김재철X나영희X전수경부터 특별 출연 오연서까지...다이내믹한 관계성으로 유쾌함과 현실 공감 모두 잡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얄미운 사랑’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연기 고수들이 출격한다.

 

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측은 29일,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부터 특별 출연 오연서까지 다이내믹한 관계성으로 유쾌함과 현실 공감을 유발할 연기 베테랑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를 비롯해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부터 특별 출연하는 오연서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 소식은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과 캐릭터 열전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임현준(이정재 분)과 데뷔 때부터 손발을 맞추며 그의 배우 생활 전반을 책임져 온 황대표(최귀화 분)의 사람 좋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대표는 착하고 올곧은 형사 이미지로 사랑받는 임현준이 자신의 민낯을 보여주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소심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의 ‘황대표’로 분해 이정재와 유쾌한 ‘브로케미’를 완성할 최귀화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세계가 인정하는 배우 권세나(오연서 분)의 도도한 아우라도 눈길을 끈다. 권세나는 과거 자신의 성공을 위해 연인이었던 임현준을 매몰차게 외면한 후, 한류의 주역으로 승승장구해 온 인물.

 

거짓말처럼 다시 눈앞에 나타난 임현준으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연서는 글로벌 스타 ‘권세나’ 역으로 특별 출연해 완벽한 싱크로율로 ‘찰떡’ 열연을 펼친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작가 박병기(전성우 분)의 존재감도 흥미롭다. 한국 영화계의 다크호스를 꿈꾸던 시절 인쇄소를 운영하던 임현준을 국민 형사 강필구로 캐스팅한 장본인이기도 한 그는 일에 관련해서는 어떤 타협도 사절일 만큼 주관이 뚜렷하다.

 

시즌 5 촬영을 앞두고 강필구로 살기를 격렬히 거부하는 임현준과 티격태격 부딪힌다. 매 작품 대체 불가 신스틸러 활약을 펼쳐 온 전성우는 ‘박병기’를 통해 예측 불가한 웃음을 불어넣는다.

 

이재형(김지훈 분)의 배다른 형이자 은성그룹의 회장 이대호(김재철 분)의 비밀을 감춘 미소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대호는 대외적으로는 성공한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지만, 불법 비자금 조성이라는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살아간다.

 

오랜 기간 내연 관계이자 경제적 공동체로서 관계를 유지해 온 권세나와 함께 인물들과 심상치 않은 사건들로 엮이기 시작하는 인물. 독보적인 개성으로 사랑받는 배우 김재철은 ‘이대호’로 극에 남다른 텐션을 더할 전망이다.

 

70년대 원조 배우 성애숙(나영희 분)과 오미란(전수경 분)은 역전된 상황 속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나영희는 임현준의 모친이자 은퇴한 70년대 섹시 스타 ‘성애숙’으로 분해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볼매’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전수경은 이재형의 친모이자 재벌가 사모라는 후광을 업은 현직 배우 ‘오미란’ 역을 맡아 극의 적재적소에 재미를 더한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생동감을 불어넣을 연기 베테랑들을 향한 제작진들의 신뢰 역시 두텁다. 김가람 감독은 “코미디 드라마답게 배우들이 함께 모일수록 코믹 시너지가 넘친다”라면서 “극 중 강필구 시리즈를 이끈 임현준과 황대표, 박병기가 붙는 장면은 특히나 코믹한 에너지가 넘친다.

 

라이벌 같은 관계인 성애숙, 오미란의 기싸움 현장도 베테랑 배우분들이 맛깔나게 살려주셨다. 극의 긴장감을 담당할 권세나와 이대호의 존재감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