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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 수립… 본격 대응 돌입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 안전 강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예보-경보-복구 전 단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급수·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유지 관리, 한파쉼터 157개소 운영 등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도로와 결빙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인명피해 우려 지역 46개소 예찰 활동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 행정이 먼저 움직이고, 현장을 지키는 자세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에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질적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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