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유구달밤 별빛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구전통시장 광장과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진행되며, ‘명당’, ‘생일’, ‘감쪽같은 그녀’, ‘정직한 후보2’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됐다. 마지막 날인 10월 24일에는 ‘배심원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주민위원회와 상인회가 직접 홍보 및 간식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유구전통시장의 닭강정, 분식, 빵,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안전을 위해 응급 치료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홍권 주민위원장은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유구달밤 별빛영화관’을 올해도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와 유구전통시장 상인회가 협력해 다시 열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구읍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이 활력을 되찾고, 유구전통시장 활성화의 지속 가능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