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5명을 비롯해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생과 신입생 간 교류를 통해 AI융합교육 연구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및 지원 방안 안내 △졸업생 AI교육 활동 사례 발표 △대학원별 신입생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AI융합교육 대학원 생활’을 주제로 선후배 교사 간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금오공대와 국립경국대, 경북대, 대구교대, 영남대, 한국교원대 등 6개 교육대학원의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AI융합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원별 협의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과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원 간 AI융합교육 역량을 심화하고, 대학원 연계 과정을 통한 AI 교육 전문 인력 양성 체제의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학교 현장의 AI 교육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하는 선순환형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융합 교육 전문과정은 미래 교육을 선도할 핵심 교원 양성의 출발점”이라며, “교사들이 대학원 학습과 현장 실천을 연계해 AI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