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4차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연천군청 희망복지팀장,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연천군가족센터 사무국장, 백학중학교 교감, 연천교육지원청 수석장학사, 평생교육팀장, 담당 주무관이 참석하여 학생별 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복지안전망 추천 학생들은 중·고등 재신청 학생들 위주였으며, 이는 그동안 담임교사와 학교의 꾸준한 관심과 지역사회의 세심한 돌봄 속에서 성장해 온 사례로 주목받았다.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가정·학습·정서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헌신적 사례관리사들과의 연대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고, 물질적 지원을 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힘을 기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육복지는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학생-가정-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의 지속적 동반 과정이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품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 생활적·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