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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환 전남도의원,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전남도가 키워야

‘난 산업의 그랑프리’ 국가급 위상에 걸맞은 지원 촉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평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의 국가적 위상에 부합하는 전라남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이 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행사이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중앙부처 상훈도 함께 수여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상에 비해 현재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원금 부족으로 전시 품목의 다양화, 전문 심사위원 초빙, 홍보 마케팅 강화 등에 어려움이 크고,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부대행사 운영에도 제약이 많아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의 상징성과 문화·경제적 가치를 인식하고, 이에 걸맞은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중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발전의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전국 최대 규모의 난 전람회로,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며 매년 3월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상 수여 행사로서 ‘난 분야의 그랑프리’로 불리며, 난 산업 발전과 문화적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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