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회장 이재희)는 10월 3일 고성청년센터 1층 다모아홀에서 ‘2025년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 및 사무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방문과 함께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들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정담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수입‧지출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고성군 주요 협조사항 및 홍보 안내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약 30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출향인 민속경기 행사장을 찾아 고향의 정을 나누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1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재희 회장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의 매력을 다시금 느꼈고, 향우회 차원에서 엑스포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는 2011년에 발족했으며 현재 전국 25개 향우회로 구성되어 있다.
연합회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소가야문화제 등 고성군의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고향 특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