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龍)’자를 형상화한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와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공식 발표하며,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산업도시 용인의 변화와 도약을 상징적으로 시각화한 결정으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龍’에서 시작된 브랜드… 첨단과 자연의 도시를 상징
새롭게 도입된 통합도시브랜드는 ‘용(龍)’자를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을 갖고 있으며, 이는 곧 용인이라는 도시명 그 자체를 상징하는 동시에, 첨단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
▶ 중심 형상, ‘용’자의 곡선을 형상화
상단 원, 인구 150만 광역시 도약
하단 원,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
인체 형상 포함,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
이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로고를 넘어 첨단기술, 지속가능성, 시민 중심이라는 용인의 미래 방향을 하나의 상징 속에 통합했다. CI(심벌)와 BI(도시브랜드)를 하나로 묶은 일체형 구조로, 용인의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통합적으로 표현한다.
▶ 색상에도 도시 비전 담겨
자주색, 창의성과 에너지
보라색, 반도체 산업을 통한 미래도시 위상
청록색, 자연과 기술의 공존
이처럼 색상 선택에서도 도시 발전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축이 시각적으로 드러난다.
‘조아용’, 시민이 선택한 새로운 얼굴
함께 발표된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은 기존 마스코트 ‘철쭉이’를 대체해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조아용’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캐릭터로,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통해 용인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릴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마스코트 ‘철쭉이’는 낮은 활용도와 인지도 문제로 폐기
‘조아용’은 시민참여형 브랜드 제작 과정에서 주목받은 인기 캐릭터
향후 행정·홍보·관광 분야에 전방위 활용 예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용(龍)’자를 도시의 정체성과 연결해 상징화한 브랜드는,
첨단과 자연, 그리고 시민이 어우러진 도시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또한, 시민의 선택을 받은 ‘조아용’이 용인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소개햇다.
▶ 배경과 의미
도시브랜드_ ‘용’자 형상화 / 첨단도시 + 시민 + 자연 상징
캐릭터 조아용_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
폐기 대상 기존 CI, BI, 캐릭터_ ‘철쭉이’
제작 과정_ 시민디자인단 구성 → 선호도 조사 → 조례 개정
상징성_ 광역시로의 도약, 글로벌 반도체 도시, 시민 중심 도시
용인특례시는 상징물 전면 개편을 계기로 광역시 승격을 향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용’에서 출발한 도시브랜드와 ‘조아용’이 함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용인의 얼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