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원천동 복지콘서트’가 지난 26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복지콘서트는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준)이 주관하고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혁)이 협조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복지‘콘서트’라는 행사의 이름에 걸맞게 식전공연에는 피아노와 첼로 앙상블과 힙합가수 비니위니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작년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던 버스커드림팀의 발라드, 먼내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식전공연 이후에는 수혜자 중심의 행사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고희연 축하를 해드려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희축하 케이크 및 기념품을 전달 드리고, 기념촬영하는 순으로 축하를 드렸으며, 어르신들의 체력 등을 고려하여 식사는 행사 이전 대접하여 드렸다.
본행사에서는 원천동 복지 활동영상 상영, 복지 미담사례 발표와 더불어 소통의 시간까지 나누면서 다채로운 구성으로 복지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천동에서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분들이 나의 후원으로 이렇게 변화 되고 있구나를 눈으로 귀로 들으시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원천동을 만들기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가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자리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