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상주 명실상감한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으며, 상주 명실상감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상주축협이 운영한 한우 할인판매장과 한우구이터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를 통해 축제 기간 활발한 소비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홍보와 가치 제고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유기견 입양센터 부스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강성현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성원 덕분에 올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상주가 전국 최고의 한우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명실상감한우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축산업을 이어가고 있는 농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와 함께 성장하고, 이번 축제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축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