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 한 성인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노년의 삶을 존엄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약 51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웰다잉의 개념과 필요성 ▲자기결정권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방법 ▲가족과의 소통 등 주제를 다루며, 삶을 돌아보고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혜선 부센터장은 “웰다잉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하는 과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