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25년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시한 5대 핵심 과제 중 ‘지역 소외 없는 공정한 언론환경’ 구축이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언론의 자유와 공정성은 지방과 수도권 모두에게 동등하게 보장돼야 하며, 지역언론은 지역민의 삶을 대변하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하며,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지역 언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역신문 발전기금 확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언론이 단순한 보도 매체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박 의원은 정부광고의 수도권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균형 잡힌 광고 집행 시스템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는 “지역언론의 생존 기반은 공정한 광고 집행에서 출발한다”며, 국감에서 광고 배분 기준과 지역 비율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의 공보수석 부단장으로서 전국 지역신문사를 직접 방문하고, 기자들과 1:1 대화를 통해 지역언론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청취해왔다. 이는 단순한 정책 제안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언론이 살아야 지역 민주주의와 풀뿌리 여론이 건강해진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역 언론의 자립기반 조성과 공정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박수현 의원이 제시한 언론 정책은 지역과 수도권 간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균형 잡힌 언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