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348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도구의회 김기탁 의원(영도구의회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하수도 정비 등으로 인한 도로 굴착 후 임시포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안전을 위한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기탁 의원은 “우리 생활의 필수적인 상하수도 정비 공사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굴착 공사 후 대충 이루어지는 임시포장은 구민들에게 큰 불편과 잠재적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먼지와 소음, 교통 체증, 지반 침하, 반복적인 예산 낭비와 비효율적인 행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문제로 꼽았다.
덧붙여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첫째, 품질·공법·토사 다짐 의무화와 임시포장 기간 제한 등 임시포장 및 재포장 기준 강화를 △둘째, 사전 공동 계획 수립 의무화와 원스톱 상설 협의체 운영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의체 구성을 △셋째, 강력한 페널티 부과와 투명한 민원 처리 결과 공개 등 엄격한 품질 관리 및 감독 강화를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는 구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 아스팔트 도로 굴착 후 임시포장 문제는 사소해 보일 수 있으나,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개선 방안들이 조속히 반영되어, 우리 구의 모든 도로가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거듭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