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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고령화에 따른 장애인 복지 사각 지대 해법 모색

양영환‧채영병 의원 주최, 고령장애인 맞춤형 정책 개발 토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전주지역 고령장애인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주최로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장애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지역 고령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 및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김용구 사무처장의 주제발표와 전주시 복지환경국 장애인복지과 박은주 과장,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 김미아 대표,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임상욱 책임연구원이 나서 고령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정책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고령화에 따른 장애인 복지 사각 지대 해법을 모색했다.

 

사회를 맡은 채영병 의원은 “고령장애인은 노화와 장애라는 이중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주시가 선제적으로 정책을 마련해 시민 누구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영환 의원도 “맞춤형 정책 개발은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