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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김꽃임 의원“AI 대전환 대응 위한 충북도 조직 개편 시급”

제4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전담부서 신설‧제도 정비 촉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제천1)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대전환은 국가적 생존 전략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충북도가 신속히 AI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새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 정부는 대통령 직속 AI 미래기획수석실을 신설하고, 국가 AI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인공지능을 국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충북도가 팀 단위 체계에 머문다면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 정부 예산확보와 AI 관련 정책에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북은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의료 등 특화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AI를 결합한다면 데이터 활용, 공정 고도화, 신약 개발, 스마트 제조 등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AI 인재확보와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유치, AI 스마트업 육성 및 지역 특화형 AI 펀드 조성 등 AI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민원‧복지 상담 챗봇, 교통 혼잡 예측, 재난 대응 시스템 등 행정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공직자 AI 교육을 정례화한다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충북도의 행정 혁신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충북도가 국가 전략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AI 전담부서 신설과 전략적 제도 정비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