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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가족이 함께 만드는 첫돌상 센터피스 '가족 생활사 공작소' 운영

가족 유대 강화·세대 소통·창의 학습 효과 기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생활사박물관(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생활사 공작소 - 나의 첫돌상 센터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서울사람들의 근현대 생활사를 전시·교육·문화행사로 소개하는 생활사 전문 박물관이다.

 

‘가족 생활사 공작소’는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생활사와 관련된 창의적 공작 체험을 제공하는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매년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독서 원예가(그림책꽃놀이 강사)와 함께 상설전시 '서울내기 성장하다'와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함께 읽고, 전통 돌상의 상징을 플로리스트리 기법으로 재해석한 ‘나의 첫돌상 센터피스’를 직접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박물관 내 마련된 돌상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창의력과 자기 표현 능력 증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매 회차 8가족(24명) 이내로 총 80가족,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가족 생활사 공작소’는 전통 돌상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대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