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11일 주관한 ‘표고버섯 재배 및 가공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재배시험장 내 스마트특성화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표고버섯 재배 및 가공에 관심 있는 교육생 14명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동안 태블릿 PC와 VR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감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은 군정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일반 현황과 주요 업무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진 전문 강의에서는 창업 컨설팅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자가진단 테스트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표고버섯 재배 및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표고재배 및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교육 현장에는 김성 군수가 직접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표고버섯은 장흥을 대표하는 특산물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후 온난화와 인구 감소 등 지역 농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재배기술과 가공산업을 잘 활용하고, 농가·연구원·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표고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교육 참가자 모집은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계획된 인원에 맞춰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교육생들이 표고버섯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농업의 산업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