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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금빛탄천 행복발전소 준공…농촌활력 도모

농촌 생활 거점 마련으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는 지난 10일 ‘탄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조성된 ‘금빛탄천 행복발전소’의 출발을 알렸다.

 

농촌 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해 주민 생활편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금빛탄천 행복발전소는 이러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어울리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49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647.8㎡, 지상 2층 규모의 금빛탄천 행복발전소를 신축했다. 또 간판 정비사업 36곳을 완료했으며, 진입로 확장공사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행복발전소 내부는 다목적 강당, 주민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당구장), 카페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학습·문화 활동과 공동체 교류를 위한 복합 기능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경영 컨설팅, 생활·문화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자립적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재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 김일배 운영위원장,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원철 시장은 “금빛탄천 행복발전소는 주민들의 생활과 문화,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면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탄천면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