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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슬도아트, 대관공모선정전시 3건 동시 개최

송하린&장은혜 그룹전 , 김원옥 개인전, 박수영 개인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원옥, 박수영 2명의 작가와 송하린 & 장은혜 1팀의 그룹전 등 총 3건의 대관 공모 선정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 회화, 반 입체, 섬유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성적인 플라스틱 展: 송하린, 장은혜 그룹전'

송하린 & 장은혜 작가의 그룹전은 ‘감성적인 플라스틱’이라는 이름으로 9월 13일~11월 2일까지 슬도아트 갤러리 ‘아’에서 열린다.

뉴욕, 서울,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해 온 두 작가는 아크릴 물감을 조각처럼 다루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회화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약 15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슬도아트에서는 평일 단체 및 일요일 가족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조각조각 마음 붙이기’을 함께 운영한다. 색종이와 셀로판지로 나만의 마음 구름을 만드는 콜라주 체험 프로그램이며, 자세한 내용은 슬도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통의 조각 展: 김원옥 개인전'

또 다른 대관 선정전인 김원옥 작가의 개인전은 ‘소통의 조각’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기간 갤러리 ‘트’에서 열린다.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원옥 작가는 의류 부자재를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인의 관계 맺음과 단절을 거대한 지도의 형식으로 표현한 평면 회화 작품 약 15점을 선보인다.

 

'섬유미술 展: 박수영 개인전'

마지막으로 슬도아트 갤러리 ‘도’에서는 박수영 작가의 개인전 ‘섬유 미술’이 마련된다. 머신 드로잉 기법으로 자아 탐구 과정을 풀어낸 텍스타일 작품 6점을 선보이며, 작가만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기법이 눈길을 끈다. 전시 기간은 9월 13일~11월 2일까지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