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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핵심 SOC 사업 국토부 장관 만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요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났다. 이날 만남은 무주군 핵심 SOC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지역 접근성 개선과 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사업과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과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도로 개량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 간선 도로망 효율성을 높이고, 무주와 성주 등 교통 취약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전주~무주 직결 노선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내세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에서 부산·울산·경남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 구축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의 국도·국지도 확충은 주민 안전과 지역 접근성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이자, 고속도로와 철도망 확충 또한 영호남을 연결해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돼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도 만나, 무주군의 핵심 SOC 사업들이 차질 없이 국가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