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전연맹’)은 9월 3일 중구청 대
회의실에서 제10대 위원장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정만 신임 위원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현재 중구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6월 선거를 통해 당선되어 2027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만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무원 노동자가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복리와 권리를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동하고, 일하고, 연대하는 강한 대전연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년 MZ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시·도 연맹 위원장들과 대전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새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 인사는 석현정 전국시군구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연맹 위원장, 박민식 충청연맹 위원장, 안시영 전남연맹 위원장, 이재선 전북연맹 위원장, 이상현 경북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대전 5개 자치구 단체장과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오은규 중구의회의장, 김동수 유성구의회의장, 전석광 대덕구의회의장 등 각 구 의회 의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7년 9월 창립된 대전연맹은 현재 대전 5개 자치구 소속 약 4,000명의 조합원이 소속된 공무원노동조합 연맹 단체로, 지역 공무원 노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정만 위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대전연맹은 노동 존중 가치를 실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강한 조직으로의 재도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