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산시가 도시의 물리적 경계를 허물고, 사람과 삶, 지역과 산업을 하나로 잇는 ‘길’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도시의 길을 열고 시민의 삶을 잇는다”는 철학 아래, 교통 인프라 혁신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닌, 지역 간 단절 해소와 선제적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거·산업·문화·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시장은 “도로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도시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오산시는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세교1지구~지곶동 연결도로,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등 총 4건의 굵직한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은 단절된 지역을 연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와 도시 성장을 이끄는 핵심축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도시의 동과 서를 가로막아 온 경부선을 넘는 교통 해법이 드디어 가시화되고 있다. 경부선 철도횡단도로는 세교2지구의 주거·산업·상업기능 확장을 이끄는 중추 인프라로 주목받는다. 현재 새벽 시간대 철도 위 고난도 공정이 진행 중이며, 오산시는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규 주거단지 조성에 앞서 교통망을 먼저 닦는 ‘선교통 후입주’의 원칙도 실현 중이다.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는 교통 혼잡 해소뿐 아니라 미래 대규모 주거지 개발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 도로다.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정이 순차 진행되고 있다.
오산 북부지역의 동맥이 될 세교1지구~지곶동 연결도로는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 교통편의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다. 도시 내 주거와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오산시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도로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 착공식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랑저수지 진입도로는 단순한 접근 도로를 넘어, 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다. 도로 양옆에 130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는다. 향후 서랑저수지가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시장은 “도로는 도시의 혈관과 같으며, 길이 열릴 때 삶이 연결된다”며 “교통 인프라는 단절된 지역을 물리적으로 연결할 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이어주는 기반”이라고 강조한다.
단절된 지역을 잇고, 주거·산업·문화·관광의 흐름을 연결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 이권재 시장이 주도하는 오산시의 교통정책은 단순한 도로공사를 넘어,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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