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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한 알의 소금이 되고 싶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 알의 소금이 되고 싶다.

그저 알려지지 않더라도,

주위 사람들의 삶에 짠맛을 더할 수 있는 존재.

 

말하지 않아도 소금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

 

그 짠맛은 무엇인가.

무미건조한 삶에 의미를 더하고,

썩어가는 마음을 방지하며,

멀어지는 이들을 다시 끌어안는 힘이다.

 

세상은 종종

무의미한 맛,

거부하고 싶은 맛으로 가득하다.

 

탐욕의 맛,

편견의 맛 —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그런 맛들.

이 맛들이 세상을 오염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고 가까이 하고 싶은 맛은

정직함의 짠맛,

사랑과 배려의 짠맛이다.

 

소금은 귀할수록 그 가치가 있다.

 

그저,

누군가의 삶에 조용히 스며들어

그들의 하루를 조금 더 살아갈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한 알의 소금이 되고 싶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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