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은 지금, 새 출발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다.
수도권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지방은 붕괴의 문턱에 서 있다.
모두가 입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외치지만, 그 외침은 수년째 선언에만 머물고 있다.
이제는 구호가 아닌 행동의 시기다.
수도 기능의 실질적 이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 두 축은 대한민국 행정과 정치의 핵심이며,
이제는 말이 아닌 건설로, 기능으로, 실천으로 옮겨가야 한다.
️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이미 법적 근거를 갖췄고, 설계공모 준비에 착수했다.
그러나 아직도 “언젠가 하겠다”는 식의 행정적 시간 끌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역시 마찬가지다.
말은 있었지만, 현실적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정치는 시간이고, 미래는 속도다.
이 두 상징기관이 선언에만 머무른다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은 다시는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충청은 더 이상 대기실이 아니다.
이곳이 정치와 행정의 진짜 중심지로 작동할 준비는 이미 끝났다.
지금 필요한 건 단 하나—실행이다.
충청, 대한민국 중심의 자격을 갖춘 땅
충청은 단지 지리적 중심이 아니라 기능적·전략적 중심지다.
물류, 산업, 행정, 교육, 연구개발까지
전국을 연결하고 조율할 수 있는 국가 운영의 허브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와 철도, 항공이 교차하는 물류의 동맥
수도권과 영남·호남을 연결하는 교통과 산업의 중심축
수많은 대학과 연구소, 행정기관이 집적된 미래 전략 거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청은 지금, 제 역할의 1%도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심이 될 수 있는 인프라가, 선언만 있었을 뿐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충청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국가는 더 이상 서울만의 것이어서는 안 된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려면, 정치와 행정의 실질적 분산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충청이 있어야 한다.
국회세종의사당, 신속히 건립되어야 한다.
대통령 집무실, 더 이상 지연되어선 안 된다.
충청의 수도 기능, 즉시 가동되어야 한다.
충청에서 출발하지 않는 균형 발전은
균형도, 발전도 아니다.
충청이여, 깨어나라
이제 충청은 침묵을 끝내야 한다.
자신이 가질 자격을, 자신이 먼저 요구해야 한다.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건설되고, 가동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수도권 중심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충청이여, 깨어나라.
선언이 아니라 건설로, 약속이 아니라 실행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충청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