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경기 안산시 을)은 7월 31일, 최근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안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쉼 없이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시민과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번 의정은 영상을 중심으로, 주요 언론 보도를 인용한 설명을 곁들여 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국회에서의 주요 입법 성과와 더불어, 지역구 안산을 위한 현안 대응 및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먼저, 김 의원은 방송 개혁의 핵심 법안인 이른바 ‘방송 3법’이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사실을 전하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국민 참여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방송 3법은 공영방송을 권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새로운 미디어 감독기구인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법안을 함께 발의하며, 방송뿐만 아니라 OTT·디지털 콘텐츠 등 전반적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무역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었고, 수출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그는 특히 반도체, 에너지, 조선 등 전략 산업에서 한미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적극적인 대응과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신안산선의 적기 개통과 GTX-C 노선의 안산 연장 추진, 도심 철도 지하화 계획 등을 통해 안산시 교통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 주택 재정비와 주차난 해소 대책 등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경기 회복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 집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국정감시와 사회 현안 대응에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TBS 폐지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책임 있는 기관에 대한 감사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으며, 라인야후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는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미디어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입법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뛰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