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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몰, 7월 30일 라이브커머스 통해 홍천 찰옥수수·화천 쌀 특별 할인 판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도 농촌 특산물, 생방송으로 만나보세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도몰(https://gwdmall.kr/broadcast)’에서 오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홍천 삼생마을의 찰옥수수와 화천 토고미마을의 쌀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정보화마을 후속사업인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하는 자리다.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판매 품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상품명 할인 가격 정상가 할인율 수량
홍천 삼생마을 찰옥수수 30개 (미흑) 20,000원 40,000원 50% 120개
홍천 삼생마을 찰옥수수 30개 (미백) 20,000원 40,000원 50% 120개
화천 토고미마을 쌀 4kg 13,000원 30,000원 57% 120개

이번 행사에선 총 360개의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있으며,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원도는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도농 상생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화천 토고미마을...“물 좋고, 땅 맑아 쌀맛도 다르다”
강원도 화천의 깊은 산골, 토고미마을. ‘흙이 고운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이곳은 강원도의 숨은 쌀 명산지다.

 

해발 400미터 이상의 고지대, 맑고 차가운 계곡수, 아침저녁 큰 일교차는 쌀농사에 이상적이다. 토고미마을의 쌀은 “자연이 길러낸 밥맛”을 자랑한다.

 

단단하면서도 찰진 식감, 밥을 지으면 은은한 윤기가 흐르고, 씹을수록 퍼지는 고소한 풍미. 굳이 반찬이 없어도 밥만으로도 숟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검정은 건강, 흰색은 고소함”…홍천 삼생마을 찰옥수수
강원도 홍천의 청정 자연 속, 여름이면 특별한 찰옥수수가 자란다. 이름하여 ‘미흑(美黑)’과 ‘미백(美白)’. 두 품종은 색깔부터 맛, 효능까지 전혀 다른 매력을 품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짙은 보랏빛이 감도는 ‘미흑’은 겉모습만큼이나 강력한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반면, 순백의 빛깔을 자랑하는 ‘미백’은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고 알이 탱글탱글하고, 고소한 향에, 씹을수록 고운 단맛이 퍼진다.
 

강원도는 라이브커머스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온라인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인 보전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춘천, 홍천, 영월, 철원, 화천, 인제, 고성 등 총 7개의 거점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총 2억6천만 원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3억 원을 투입해 더 많은 농촌 마을의 상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거점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전자상거래 거점센터는 단순한 온라인 판매 공간이 아닌, 농촌 지역의 디지털 유통 생태계를 여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