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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피해복구 비판에.."폐막식 참석은 관례"

선진 사례..현지 돔구장 시찰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지사가 2025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 가운데, 충북도가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방문의 성격과 목적을 설명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폐막식 참석은 2027 충청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차기 개최지로서 요구되는 국제적 의무에 따른 것이다. 2027년 대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4개 시도가 공동 주관하며, 김 지사는 이들 시도의 광역연합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충북은 해당 대회의 유치를 최초 제안한 지역으로, 폐막식 참여를 통해 차기 개최지의 준비 의지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외교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 일정은 FISU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지사는 독일 현지 일정 중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형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현지 돔구장을 시찰하고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는 향후 경기장 조성 및 국제대회 수용 역량 확보를 위한 실무적 행보의 일환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해외 일정과 별개로 도내 호우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와 예찰 활동을 지속 중이며, 2차 피해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