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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대학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교육 한마당 개최

천안·아산 중심 제1권역 RISE 한마당...“한여름 캠퍼스, 늘봄이 피었습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성재홀에서 ‘2025 충남 제1권역 RISE 늘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체험 축제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1,000가족, 총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서대, 상명대, 유원대, 단국대, 연암대 등 지역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준비한 'RISE 늘봄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코딩,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환경 탐험, 스포츠 도전잇기, 웹툰 크리에이터, 독서 탐험 등 20여 개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충남형 늘봄학교가 지향하는 공공성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의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미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을 위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제1권역 행사를 시작으로, 제2권역(공주대 예산캠퍼스), 제3권역(공주교대)에서도 지역 대학의 특색을 반영한 'RISE 늘봄 한마당'을 하반기 중 이어갈 예정으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이 도민 일상 속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