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횡성군이 지난 15일 ‘민생현장 투어 시즌3’ 첫 방문으로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자율방재단 남원봉 단장이 함께 갑천면 추동리 소재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폭염과 호우로 무더위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 군수와 남 단장은 직접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쉼터 운영에 필요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이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횡성군은 호우, 폭염, 한파 발생 시 노령층의 보호를 위해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지역농협, 마을회관 등 49개소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