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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규 창원시의원, “NC파크야구장 안전사고에 대한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지도·감독 책임 지적”

“NC파크야구장 안전사고 관련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초기 대응 미흡함 지적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이 12일 창원시설공단의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NC파크야구장 안전사고에 대한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지도·감독 책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문 의원은 NC파크 안전점검의 내용을 물었다. NC파크야구장은 1년에 2회의 정기안전점검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제1종 시설물이다.

 

문 의원은 작년 2번의 정기안전점검과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도 외장재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안전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안전진단으로 문제점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부실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설 안전점검 검증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야구장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에 대한 입장표명이 없었던 점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원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이와 같은 대응이 NC구단과의 신뢰를 잃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창원시와 공단이 지도·감독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야구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