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12일, 도래울마을 아파트 관리사무소 인근 쉼터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와 모기약 현장 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흥도동은 매년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활용해 종량제봉투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로, 1인당 10리터 종량제봉투 30매(가구당 최대 150매)를 배부하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모기약이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1개씩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총 250명의 주민이 방문했으며 종량제봉투(10리터) 11,580매, 모기약 240개를 배부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복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