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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부산시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 축사

“생명을 잇는 따뜻한 연대, 헌혈의 날의 의미 되새기다”…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정책적 의지 밝혀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6월 13일(금),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생명의 가치를 나누는 사회적 연대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희용 부산시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축사를 통해 헌혈이 지닌 숭고한 의미를 되짚으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헌혈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정신의 발현이며,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연대와 나눔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헌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실천으로, 이는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정기 헌혈자에 대한 예우 제도 마련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헌혈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혼성 듀엣 ‘위시’의 축하 공연,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제2회 직원 헌혈의 날’ 단체헌혈을 비롯해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송출, 레드라이트 점등식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며 헌혈의 중요성과 참여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는 원동력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 전체를 지탱하는 연대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날이다. 이처럼 헌혈은 이웃을 위한 배려이자,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나눔의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