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2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의 목적, 방법, 수행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연구를 통해 대표 축제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의 방향을 설정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장정순 의원과 간사를 맡은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의원, 김희영 의원, 황재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착수보고를 발표했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연구단체의 활동 목적과 향후 활동 방향 설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의원연구단체의 간사를 맡은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은 관광, 문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 연구가 용인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시의 대표 축제 개발에 대한 노력과 바람이 그동안 축적되어 온 만큼, 이번 연구에서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과 로드맵 설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로 도출되는 결과가 향후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에 활용되는 내실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김희영 의원은 “지역의 문화, 예술이 꽃피고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통로가 축제”라며, “이번 연구가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의원은 “지역 축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용인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문화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정순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을 대표하는 축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 자원을 탐색하고, 이를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용인만의 이미지와 특색이 반영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연구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반드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