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30일 제2임시청사에서 2024년 제2회 청주시 대·중소유통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관내 대형마트 3사와 전통시장‧슈퍼마켓 중소유통업 대표 등 6명이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임시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유통업 대표들이 대형마트 측에 제안한 상생협력 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이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매출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나날이 커지는 온라인시장으로 인해 많은 도전과 변화에 직면하고 있어 대‧중소 유통업체가 같이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면서 “대․중소 유통업체가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에게도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